작년에 엑박360을 마련하면서 거실에서 물러난 불쌍한 게임큐브..
하지만! 거실에서는 게임을 자주하기가 가족들의 시선때문에 여간 편치가 않다.
그래서 큐브 컴포넌트 케이블을 개조해 LCD 모니터와 연결해 놓았다. +_+;
개조 방법은.. 개조 대행을 했기 때문에 잘모르지만, 루리웹 NGC 커뮤니티에 방법이 올라와 있는 걸로 안다.
동그라미 부분은 VGA출력과 컴포넌트 출력 전환 스위치
먼지의 압박... -_-;
사운드 연결
소리 출력은 RCA to 3.5파이 스테레오 젠더로 해결. 이상한 점은 내 큐브만 그런지는 몰라도 소리가 좌우가 바뀌어 들림.. -_-;; 그래서 반대방향으로 꽂아둠.
B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Progressive 출력할래말래?
아래 부터는 게임 화면~
타이틀 화면. 꽤나 봐줄만함.
한번 더 찍어 보았음
플레이 45시간차 -_-;;
역시나 LCD에 물려놔서 그런지 480p 화면에서는 계단의 압박이..
아무래도 거실의 42인치 PDP에 물려쓰다가 방의 17인치 모니터로 할려니 박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꽤나 만족스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참고로 내 큐브에는 Q모칩이라는 뿅뿅칩이 달려있는데.. 이 놈이 프로그래시브 출력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도 480p로 강제로 출력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바하 제로, 리버스 같은 게임도 480p로 돌리는게 가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