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Music 란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앨범 제 1 탄! "FF XI Original Soundtrack Premium Box"
먼저 게임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어느정도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안 들어본사람이 없는 파이널 판타지의 제 11번째 작이다. 11번째 파판은 여러대에 걸쳐오던 콘솔 플랫폼의 싱글 위주 게임에서 탈피, 파판만의 매력을 온라인으로 옮겨 방대한 스케일로 제작되었다. 사실 게임이 나오기 전에는 스퀘어 에닉스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경험이 미흡한지라 팬들의 걱정이 앞섰던게 사실이지만 출시 후 3년이 넘게 계속 서비스 해오며 무려 3개의 확장팩까지 출시, 꽤나 성공한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물론 WoW에 비하면야.. -_-;;)
파이널 판타지 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바로 음악! 온라인 게임인 11탄 역시 음악에 꽤나 신경쓴 듯 하다. 온라인 게임하면 방대한 세계관과 더불어 그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 필수! 파판 11은 그 필수조건에 충분하게 다채로운 음악이 많이 준비되어있다.
앨범의 구성 총 7CDs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소개하는 앨범은 앞서 말했듯이 OST Premium Box. 뒤에 무려 프리미엄 박스라는 말이 붙는다(...) 총 7장의 CD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무려 1만1천엔.. 원이 아니다. -_-;
CD1와 CD2는 오리지널 파판 11의 음악, CD3~CD5는 3개의 확장팩의 음악이 각각 한장에, CD6은 미공개 음악, CD7의 경우 파판11 피아노 콜렉션 음반이 수록되어있다.
3곡 미리듣기 (FF XI 테마의 경우 용량 문제로 한번더 압축, 음질이 좀 떨어지더라도 양해를~)
Disc 1 ~ Final Fantasy XI (1:15:28)
01. "FFXI Opening Theme" ~Legend - The Crystal Theme, Memory of the People, Memoro de la Stono, Memory of the Wind~ 02. Vana'diel March 03. The Kingdom of San d'Oria 04. Ronfaure 05. Battle Theme 06. Chateau d'Oraguille 07. Batallia Downs 08. The Republic of Bastok 09. Gustaberg 10. Metalworks 11. Rolanberry Fields 12. The Federation of Windurst 13. Heavens Tower 14. Sarutabaruta 15. Battle in the Dungeon 16. Sauromugue Champaign 17. Mhaura 18. Buccaneers 19. Battle Theme #2 20. Voyager 21. Selbina
Disc 2 ~ Final Fantasy XI (1:15:12)
01. Prelude 02. Regeneracy 03. Hume Male 04. Hume Female 05. Elvaan Male 06. Elvaan Female 07. Tarutaru Male 08. Tarutaru Female 09. Mithra 10. Galka 11. Airship 12. The Grand Duchy of Jeuno 13. Ru'Lude Gardens 14. Recollection 15. Anxiety 16. Battle in the Dungeon #2 17. Blackout 18. Mog House 19. Hopelessness 20. Fury 21. Tough Battle 22. Sorrow 23. Sometime, Somewhere 24. Xarcabard 25. Despair (Memoro de la Stono) 26. Castle Zvahl 27. Shadow Lord 28. Awakening 29. Repression (Memoro de la Stono) 30. Vana'diel March #2
Disc 3 ~ Final Fantasy XI Rise of the Zilart (1:10:05)
01. Kazham 02. Yuhtunga Jungle 03. Battle Theme #3 04. "Dash de Chocobo" 05. Rabao 06. Altepa Desert 07. Battle in the Dungeon #3 08. Grav'iton 09. Norg 10. Tough Battle #2 11. The Sanctuary of Zi'Tah 12. Ro'Maeve 13. Hall of the Gods 14. Fighters of the Crystal 15. Tu'Lia 16. Ve'Lugannon Palace 17. Eald'narche 18. Belief 19. End Theme
Disc 4 ~ Final Fantasy XI Chains of Promathia (1:18:08)
01. Unity 02. Moblin Menagerie - Movalpolos 03. Depths of the Soul 03. Faded Memories - Promyvion 05. Currents of Time 06. First Ode: Nocturne of the Gods 07. A New Horizon - Tavnazian Archipelago 08. Onslaught 09. The Forgotten City - Tavnazian Safehold 10. Second Ode: Distant Promises 11. The Ruler of the Skies 12. Turmoil 13. Third Ode: Memoria de la Stono 14. Happily Ever After 15. Conflict: You Want to Live Forever? 16. Conflict: March of the Hero 17. Fourth Ode: Clouded Dawn 18. Words Unspoken - Pso'Xja 19. Fifth Ode: A Time for Prayer 20. The Celestial Capital - Al'Taieu 21. Gates of Paradise - The Garden of Ru'Hmet 22. Dusk and Dawn 23. A New Morning 24. Gustaberg (Bonus Track)
Disc 5 ~ Final Fantasy XI Treasures of Aht Urhgan (1:04:50)
01. Bustle of the Capital 02. Eastward Bound... 03. Bandits' Market 04. Illusions in the Mist 05. Mercenaries' Delight 06. Jeweled Boughs 07. Ululations from Beyond 08. Rapid Onslaught -Assault- 09. Fated Strife -Besieged- 10. Delve 11. Whispers of the Gods 12. Circuit de Chocobo 13. Run Chocobo, Run! 14. The Colosseum 15. Black Coffin 16. A Puppet's Slumber 17. Ever-Turning Wheels 18. Forbidden Seal 19. Hellriders 20. Eternal Gravestone 21. Vana'diel March #4
Disc 6 ~ Final Fantasy XI Unreleased Tracks (50:44)
01. A Road Once Traveled 02. One Last Time 03. Eternal Oath 04. To the Heavens 05. Bloody Promises 06. Hook, Line, and Sinker 07. The Big One 08. Choc-a-bye Baby 09. Revenant Maiden 10. Hidden Truths 11. Moongate (Memoro de la Stono) 12. Celestial Thunder 13. A Realm of Emptiness 14. Distant Worlds 15. Jeuno -Starlight Celebration- 16. Sunbreeze Shuffle 17. Distant Worlds -Guitar Version- 18. Ru'Lude Gardens -Star Onions Version-
Disc 7 ~ Final Fantasy XI Piano Collections (38:42)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오픈베타를 시작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2의 음악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사실 온라인 게임에 그리 관심을 갖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라그나로크 온라인 2 의 경우, 무려 '카우보이 비밥' 음악의 '칸노 요코'가 맡았다는 것 그 자체가 나에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칸노 요코의 음악은 TV에서 자주 사용될 정도로 정말로 멋진 음악이 많이 있지만, 특히나 카우보이 비밥의 그 음악들은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까지도 정말 멋진 음악임에 틀림 없다고 생각하고, 그 음악을 만든 칸노 요코 역시 정말 뛰어난 작곡가라고 생각하고 존경하고 있다. 이런 칸노 요코가 본격적으로 게임을 위해 작곡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 기대가 안 될 수가 없었다.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정말 듣고 싶고.. 정식 앨범이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좋은 방책이 없을까 하다가 생각한 방법이 바로 게임에서 직접 추출한 추출본을 구하는 것! 아니나 다를까, 얼마전 C모 사이트에서 어떤 분께서 추출본을 올려주셨지만, 아쉽게도 지난 12월 클로즈 베타 클라이언트에서 추출한 음악들로 52트랙 밖엔 없었다. 분명 라그나로크 온라인 2 홈페이지에는 약 100여곡 정도라고 명시하고 있었고, 오픈 베타 클라이언트의 음악 용량이 앞의 12월 추출본 보다 어림 잡아 무려 100메가나 차이가 나는 것이 었다.
결국엔 내가 직접 추출할 수는 없을까 하면서 연구하기 시작! 결국에는 오픈베타 클라이언트에서 95트랙의 음악들을 추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추출된 원본은 Ogg Vorbis 코덱에 비트레이트가 128~160 kbps 이었고, 트랙번호는 따로 지정이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1~20번 까지는 정식 앨범에 맞춰 순서 및 곡 제목을 편집하였고, 21 ~ 95는 ABC 순서대로 트랙번호를 매겼다.
※ 수정 내역 (7/1)
정식 OST가 발매됨에 따라 1~20트랙을 정식 OST와 비교, 틀린 트랙을 찾아 수정하였음. 14번 트랙 Baldur -> Swamper (수정 전 이름 Sinkai) 18번 트랙 Hold your Life (Edit Syn DB) -> Hold your Life (Syn DB) 수정 전 14, 18번 트랙은 각각 수정 후 26, 40 트랙으로 수정
이번에 소개하는 앨범은 환상적인 분위기의 그래픽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호평속에서 절찬 판매중인 남코 & 반다이, 트라이 크레센도의 작품 '트러스티 벨 ~쇼팽의 꿈~' 의 특전 DVD 이다. 이번에 발매한 트러스티 벨 ~쇼팽의 꿈~ 의 경우 바텐 카이토스 시리즈로 유명한 트라이 크레센도, 테일즈 시리즈와 바텐카이토스 시리즈의 음악으로 유명한 사쿠라바 모토이씨가 참여한 작품이다. 이 게임의 소재가 '세계적인 음악가 쇼팽이 죽기직전에 꾸었던 꿈' 이라는 아주 독특한 점이라 그런지 개발하는데 있어서 몽환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음악에 굉장히 신경을 쓴 듯한 느낌이다. 특히나 게임 중간 중간에 나오는 쇼팽의 오리지날 곡들은 유명 러시아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브 부닌이 연주, 게임의 분위기를 한 껏 살려주고 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특전 DVD의 내용은 게임의 주요 음악들의 뮤직 비디오 형태로, 음악과 함께 음악이 사용되는 게임의 장면을 보여주는 형태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록되어 있는 8곡 모두 풀 타임이 아닌 1~2분 정도의 재생시간으로 음악 전체를 들을 수 없다. 그 밖에도 짧게나마 스타니슬라브 부닌의 인터뷰 영상이 1분정도 수록되어 있다. 사실 특전 DVD라는 이름이 붙어있지만 그 내용은 그다지 충실하지는 않은 것 같다.
올리는 자료의 버전은 두가지로, 하나는 원본 DVD 이미지 (약 600메가), 나머지 하나는 원본 DVD에서 추출한 음악의 MP3 버전이다.
밑의 수선정품을 사기전에 옥션에서 괜찮아 보이는 중고매물을 낙찰받았었다. 분명히 판매자의 설명에는 "아주 깨끗"하다고 설명이 나와있어 무려 24만원에 낙찰을 받았는데...
막상 와보니 양쪽 측면에 도색된 물건에 찍힌듯한 색이 있는 "흠집" 이 있었다. 왠만하면 그냥 쓸랬는데 판매자는 상태를 아주 깨끗하다고 묘사했었고, 막상 와보니 그냥 단순히 넘어갈 수 없는 흠집이었던데다가, 판매자 설명글에 흠집에 대해서 전혀 설명이 없었던 터라 반품을 했다.
하지만 판매자는 중고 물품에 그 정도는 당연하지 않냐고 하더라. 게다가 기계가 잘돌아가면 되는거지 겉부분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 라는 식의 주장에 열이 안받을수가 없더라.. 애초에 판매할때 한마디도 언급 안해놓고 말이다. 게다가 고장난 물건하고 바꿔치기 한거 아니냐고 생사람을 잡기까지 하다니 허허 참...
어제 점심때 판매자와 한바탕 했는데... 자기 말로는 제대로 구동되는지 확인해보고 반품승인 해준다고 하니 어이가 없더라. 벌써 옥션에 매물도 다시 올렸던데.. 여태 반품승인 안해주고 있다. 언제까지 개기나 한번 보자.. ㅆㅂ
이번에 소개할 음악은 방대한 세계관, 깊이있는 스토리, 미칠듯한 자유도, 미려한 그래픽이 잘 어우러진 TES시리즈의 최신작 Oblivion 이다. 사실 TES (The Elder Scrolls) 시리즈가 처음부터 그렇게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은 아니었다. 이 게임을 만든 베데스다는 원래 각종 게임회사들의 하청을 받아 제작하던 회사였는데, 어느정도 돈이 모이게 되자 독자적으로 기획한 게임을 발매해보자는 취지로 나온 것이 이 TES 시리즈 이다. 1994년도에 첫 선을 보인 Arena와 2년후 나온 후속작 Daggerfall로 어느정도 성공적인 시리즈로 자리를 잡을 듯 했으나 Battlespire 와 Redguard의 쪽박으로 파산 직전까지 몰렸었다. 하지만 2002년 출시한 Morrowind의 대박과 작년에 출시된 Oblivion의 초대박으로 베데스타는 굴지의 RPG 게임 메이커로 거듭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TES시리즈의 방대함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자면, TES 3 : Morrowind에 등장하는 책(게임에서 캐릭터가 읽을 수 있는 책)은 약 300권에 달하고 게임의 텍스트를 전부 합하면 소설책 6권에 맞먹는다고 한다. 이 책들로 인해서 TES 시리즈의 방대한 세계관, 역사, 배경들을 이해하는데 밑거름이 된다고 하니 이런 것까지 구상한 개발진들은 괴물임이 틀림없다. 또 한가지 예가 TES 시리즈의 땅덩어리를 전부 합하면, 조그만 나라 하나 나올정도라고 한다. (이 부분은 얼핏들어 확실치 않음..;;)
TES 시리즈의 월드 맵. 중앙의 Cyrodiil 이 오블리비언의 주 무대.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게임을 작곡한 사람은 토탈 어나힐레이션, 아이스 윈드데일로 유명해진 제레미 소울. TES 3편에 이어 4편도 제레미 소울이 맡아서 음악을 작곡하였다. 게임의 아름다운 자연 배경과 걸맞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던전 탐험과 전투시 긴장감을 흐르게하는 긴박한 음악 등 멋진 음악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그리고 3편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4편의 타이틀 음악이 무척이나 익숙할 것이다.
다만 가격의 압박과 코어의 품귀현상 때문에 대안을 찾다가 발견한 거의(?) 새 물품. 정품보다 무려 4만원이 싸다!
Xbox 360 프리미엄 수선정품 (리퍼비시, Refurbished)
수선정품이 무언가 하면, A/S 접수된 삼돌이들을 다시 쓸 수 있게 고치고, 깨끗하게 겉케이스를 갈은 후, 재포장하여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일반 제품과의 차이점은 단지 A/S 센터에 한번 갔다 온 것일 뿐 수선정품도 정식 유통되는 제품인 만큼, 정품처럼 테스트 후 문제가 없는 제품들이다. 그리고 A/S 정책도 일반정품과 다름없이 무상 1년이고, 라이브 골드 무료도 1개월씩 3번 가능하다.
이미 삼돌이를 한번 구매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혹시나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별 다를것 없는 박스모양. 엇? 중앙의 저 글자는...?
일반 정품 박스에는 없는 수선정품이라고 자랑스럽게(?) 프린트 되어있다!
박스 오픈. 새제품과 동일하게 깨끗하게 포장되어 있다.
꺼내 본 삼돌이. 말이 수선정품이지 완전 새거다.
옆판도 깨끗!
정면 모습. 깨끗하다~!
트레이쪽 확대, 새 것과 다를께 없음!
하드에서 발견한 옥의 티. 살짝 얼룩이 져있다. -_-;; 뭐 그리 큰 문제는 아닌듯.
꽤나 초기제품이다.
설명서도 완벽..
정품과 똑같이 포장되어 있는 부속품들.
꺼내어 놓고 찍은 사진.
이번에는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컨트롤러!
아주 미세한 작은 흠집 발견. 뭐 이정도야...
패드도 거의 새것같이 깨끗했다.
보너스로 구입한 한글판 블루드래곤
뜯고 나서 보니 말이 수선정품이지, 새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공장 초기화까지 완벽하게 되어있었고, 몇시간 돌려보니 이상도 없었다. 코어팩을 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차라리 6만원 더주고 28만원인 프리미엄 수선정품사는게 몇배는 이득인것 같다. 혹시 삼돌이를 구매하려고 예정에 있던 분, 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새로 삼돌이를 구매해야 하는 분들은 이 수선정품을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