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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8 게임계의 살아있는 신화, 그 열두번째 - Final Fantasy XII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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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시리즈의 특징이 되어버린 꽃미남, 꽃미녀 캐릭터들


 오늘 소개하는 게임 음악은, 게임계의 살아있는 신화, 스퀘어 에닉스의 대표작인 Final Fantasyt XII 이다.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게이머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프렌차이즈이고, 비게이머들 사이에도 FF VIII의 Eyes on me, FF X의 스테키다네(우리나라에선 이수영이 부른 '얼마나 좋을까')등의 곡들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20년이나 지속된 몇 안되는 게임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멋진 8등신의 완소 캐릭터들, 영화같은 감동적인 스토리, 화려한 그래픽, 아름다운 음악일 것이다. 사실 이런 특징은 파이널 판타지 7편부터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때 당시에는 롬팩에 비해 용량이 큰 CD매체가 본격적으로 게임에 사용되던 시기로 커진 용량만큼 화려한 CG영상, 고음질의 음악 삽입이 가능해졌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영화같은 게임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를 이루게 된 계기가 바로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이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혁신적인 그래픽과 감동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으로 게이머들의 오감만족에 앞장 선 파이널 판타지가 벌써 12번째에 접어들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음악이라면 대부분 우에마츠 노부오씨를 꼽는데, 사실상 우에마츠 노부오씨가 거의 모든 음악을 담당하던 때는 이미 오래전 일이고, 이번 작도 몇몇 전통적인 파이널 판타지의 음악에만 이름을 올리고 있어서, 거의 상관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작에서 주도적으로 작곡한 분은 사카모토 히토시씨 이다. 이 분의 대표작으로는 택틱스 오우거, 트래져 헌터G,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레이디언트 실버건, 베이그런트 스토리, 그리고 최근 작으로는 오딘스피어, 그림그리모어, ASH 외 다수가 있다. 이번 파이널 판타지의 배경이 중세 유럽을 모티브로 탄생한 Ivalice 대륙인 만큼 중세 유럽 분위기의 음악과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특유의 웅장한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진 멋진 음악들이 가득하다. 다만 배경이나 분위기의 영향 때문인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아닌 클래식 오케스트라 풍의 음악만이 가득하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삽입되고 있는 요즘 게임 추세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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