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바라기's blog

Search Results for '소닉팀'


3 POSTS

  1. 2007.10.29 NiGHTS : Journey of Dreams의 새로운 Dreams Dreams 2
  2. 2007.10.20 막장 테크의 말로 '소닉' 시리즈 6
  3. 2007.03.22 나이츠의 후속작이 Wi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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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 유저중 특히나 세가팬이었던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게임중의 하나가 바로 '나이츠'. 나이츠의 후속작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나이츠의 테마곡과 전작에도 삽입되었던 보컬곡인 'Dreams Dreams'의 리메이크 된 버전이 공개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Tomoko Sasaki, Naofumi Hataya씨가 담당! 나이츠의 팬이라면 필수 체크!!

 다만.. 소닉팀, 제발 나이츠 만큼은 망쳐주지 말기를.. -_-


'Dreams Dreams' 리메이크 버전

 혹시나 예전 곡들과 비교해보고 듣고 싶으신 분을 위해 옛날 버전도 준비!

오리지널 'Dreams Dreams' 애들, 성인, 아카펠라 버전

 개인적으론 어린이 보컬 버전이 좋음. +_+;

2007/03/22 - [Game] - 나이츠의 후속작이 Wii로~



 

막장 테크의 말로 '소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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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꽤나 삽질을 하고 있는 세가이지만, 세가 내 개발팀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게 캐삽질을 하고 있는 개발팀이 바로 '소닉팀'.

 메가드라이브의 '소닉' 시리즈, 세가 새턴의 '나이츠', 드림캐스트의 '츄츄 로켓', '판타지 스타 온라인' 시리즈, '삼바 데 아미고, '소닉 어드벤쳐' 시리즈 등 다수의 명작 게임을 만들었던 팀인데, 어째 최근의 작품들은 너무 성의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

 사실 소닉팀의 실력 붕괴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 일이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살짝 불안하더니, 소닉 어드벤쳐 2에 처음 등장했던 캐릭터 '쉐도우'를 주인공으로 한 쉐도우 더 헤지호그부터 그런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던 것 같다. 드림캐스트 때의 그래픽을 보는 듯한 화면과 안습의 프레임 레이트, 이전작에 비해 어설픈 스테이지 구성과 명색이 소닉의 클론 캐릭터인데 총과 자동차를 타는 알 수 없는 설정 등 소닉팬들에게 꽤나 많은 실망을 안겨 준 작품이다. 이 게임을 시작으로 이미 빠른데 왜 보드를 태웠는지 알 수 없는데다 게임성까지 날려버린 '소닉 라이더스', 차세대기 출시 전 차세대기 소닉 엔진의 멋진 테크데모로 사람들을 홀딱 반하게 해놓고는 정작 본 게임에서 미칠듯한 로딩 난무와 그래픽 외에는 발전된 것이 없는 게임 플레이로 캐릭터 '소닉'의 가치를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떡실신 시킨 '소닉 더 헤지호그'.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니고 소닉 라이더스의 후속작으로 이어질 태세.

 이와 반면에 휴대기로 나온 소닉 시리즈들은 괜찮은 게임성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남발되는 소닉 게임들과 거치형 콘솔 게임의 캐삽질 때문에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는 듯하다. 최근에 발매된 DS의 '소닉 러쉬 어드벤쳐'는 평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발매 첫주 1~2천장이 팔리는 안습상황이 벌어지니 이미 말 다한 샘..

 10년이나 이어온, 마리오와 쌍벽을 이루었던 세가의 대표 캐릭터 '소닉'. 단 몇년만에 이 정도로 안습이 되어버리다니 예전 소닉의 팬, 나아가서 세가의 팬이었던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OTL
 

나이츠의 후속작이 Wi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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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나온다 만다 한지도 어언 10년..



 드디어.. 드디어~! 96년에 새턴으로 발매되었던 세가 소닉팀의 플라잉 액션게임 "나이츠"의 후속작이 Wii로 나온다는 소식!!
 Wii 출시후 패미통이나 EGM에서 루머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오피셜 닌텐도 매거진에서 나이츠 후속작이 Wii 독점으로 나온다는 공식 기사를 냄으로써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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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게제된 기사 사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잠깐 설명하자면, 나이츠는 96년에 세가새턴 게임으로 새턴용 아날로그 스틱 패드와 함께 발매된 게임이다. 내 기억으론 아마 그 당시 출시된 닌텐도 64의 슈퍼마리오64에 대항해서 내놓은듯한 느낌이었다. 뭐 사실 마리오 64에 비하면 게임성이 좀 딸리긴 하지만, 꿈 속을 배경으로한 플라잉 액션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게임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멋진 그래픽(뭐 마료64에 비해선 많이 딸리지만.. -_-;), 음악, 멋진 스테이지 구성 등등 아주 멋진 요소로 가득찬 게임이었다. 또 이게임에 채용된 A Life라는 소닉팀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처음 도입이 되었는데, 게임 내의 거주자(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이상한 날개달린 종족들.. -_-;;)를 직접 괴롭히거나, 적들로 부터 구해주거나에 따라서 기분이 달라지고 게임내의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진다는 시스템이었다. 뭐 직접 해본 느낌으론 그다지 와 닿지 않는 시스템이었지만, 차후에 소닉 어드벤쳐 시리즈에서의 차오키우기의 근간이 된 시스템이라고 한다. -_-;;
 

나이츠의 플레이 동영상
 
 설명은 대충 이쯤으로 해두고, 문제는 누가 만들고 있느냐의 문제인듯.. 제작사가 나카 유지가 빠진 지금의 소닉팀이라면 OTL .. 요즘 나오는 소닉 시리즈의 삽질을 보고 있노라면 소닉으로 게임생활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본인의 입장에선 정말로 캐안습이다. 다행이라면 예전 패미통의 루머에서 원제작사에서 퇴사한 제작자가 만들고 있다고 하니 나카 유지가 만들수도 있다는 희망..
 부디 10여년 만의 신작이니 만큼 늦게 나와도 좋으니 팬들을 위해서라도 재밌고 완벽한 게임이 되어 나왔음 한다.

나이츠에 삽입되었던 보컬곡 - Dreams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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