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바라기'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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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커버



 얼마 전 Wii로 일본에서 발매되어 하루만에 70만장을 팔아버리고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게임이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VGM은 바로 닌텐도의 간판 캐릭터 올스타 대전게임인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 X'(이하 스마브라) 입니다.

 N64로 처음 발매된 후 예상치 못한 인기몰이로 순식간에 메이저 시리즈로 도약한 짧은 역사의 시리즈물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번 스마브라의 경우는 조금 남다르다고 할 수 있는게, Wii 본체의 전세계 판매 견인역할의 첨병으로서 활약하게 될 전략상품이라고 할 만큼 닌텐도에게 있어선 무지무지 중요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닌텐도에서 '우리가 작정하고 만들면 이렇게 된다' 라는 것을 과시하는 듯한 후덜덜한 퀄리티와 방대함으로 팬들을 압도해버리는 듯 하네요.

 뭐 이번 스마브라의 방대함과 후덜덜한 퀄리티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기사와 공식정보들이 있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스마브라에 삽입된 VGM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이번 스마브라에 참여한 뮤지션은 공식정보에 의하면 총 37명. 이미 참여 뮤지션의 숫자만으로도 상상초월입니다. 게다가 뮤지션의 연혁들을 보면 다들 쟁쟁한 게임의 주요 맴버로서 참여했었네요. 자세한 내용은 위의 공식정보 링크를 참조하시구요. 참여한 각 뮤지션들은 스마브라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의 게임 음악을 어레인지 하거나 이번 스마브라만을 위한 음악들을 작곡한다고 보면 되겠죠. 이번 스마브라는 시리즈 최고의 방대함으로 인해 참전 캐릭과 스테이지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적으로 음악또한 무시못할 수준이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고보니 몇몇 분들은 게임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스마브라에 나오는 음악을 다룰수 있는가 라고 물어보실 분이 계실 것 같네요. 사실 이번에 한 외국유저가 게임의 내용을 디크립트 하는데 성공, 게임음악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건 승리음악과 같은 짧은 BGM을 제외하고서도 무려 283곡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었다고 하는군요. 기타 등등 총 포함한다면 무려 313곡의 음악이 수록되어있다고 합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약 16시간이고 압축해서 약 1기가가 넘는 분량입니다. 이번 스마브라가 듀얼레이어 디스크로 약 8기가 디스크인 점을 생각한다면 전체 용량의 8분의 1이 음악으로 가득 차있다고 할 수 있는 거죠. 몇몇 오리지널 게임에서 그대로 가져온 음악을 뺀다고 하더라도 정말 엄청난 분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번 들어보시면 양에서 뿐만이 아니라 어레인지된 곡 하나하나를 따져보아도 원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정말 멋진 어레인지라고 100% 동의하실 겁니다. 닌텐도 팬이라면 어레인지된 새로운 음악을 골라 듣는 재미에 푹 빠지실 듯하고 게다가 이번엔 소닉과 메기솔의 스네이크도 참전, 소닉과 메기솔의 VGM 또한 수록되어 있으니 소닉, 메기솔 팬분들도 놓칠 수 없겠죠~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 X 수록곡 리스트 (스크롤 주의!)

미리듣기

스트리밍 재생에 문제가 생기네요. 가장 유명한 두곡을 압축해서 올려놓았습니다.


 다운받기

대용량 메일로 업로드 할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이번엔 이쪽이 괜찮을 것 같군요. utorrent나 Bitcomet 을 이용하셔서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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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Critic 98점
각종 문화컨텐츠 비평 종합 사이트. 각 비평사이트들의 점수에다가 MetaCritic의 독자적인 채점방식으로 점수 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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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rankings 역대순위 2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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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tats 역대순위 8위 진입


각각의 비평사이트 리뷰점수

GameDaily 4.5/5
gamesTM 9.0/10
1UP 9.5/10
CVG UK 9.5/10
UGO A/A+
GameSpot 9.5/10
Game Revolution A/A+
Wii Advance 9.6/10
IGN 9.7/10
Official Nintendo Magazine UK 97/100
Game Informer 9.75/10
Gametrailers 9.8/10
GameZone 9.8/10
Famitsu Weekly 38/40
Gaming Target 9.9/10
GamersMark 9.9/10
Deeko 10/10
GamePro 5/5
EuroGamer 10/10
Gamespy 5/5
NintendoWorldReport 10/10
GameTap 10/10
PALGN AU 10/10
G4 / TEch TV 5/5
Gaming Age A/A
Kikizo Games 10/10
Maxim Online 5/5
Yahoo! Video Games 5/5
AllHipHop.com 5/5
Gamer.nl 10/10
GamesRader [UK] 100/100
GamersD.O.JO (Brazil) 100/100
InsideGamer [NL] 100/100



한마디로 킹왕짱.. -_-;;;


11/18 , 오늘 확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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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오카리나가...?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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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 게임 역사상 최고의 게임으로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시간의 오카리나. 그 게임의 음악을 어레인지한 앨범인 'Hyrule Symphony'.  99년  1월 2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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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음악은 얼마 전 Wii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 갤럭시' 의 게임 음악 추출본이다. 이번 작의 주 무대인 광활한 우주를 잘 표현한 음악과 더불어 시리즈 최초로 오케스트라 음악을 사용한 것도 정말 마음에 든다. 음악에 있어서 다소 마리오 다운면이 많이 줄어들 긴 했지만, 게임의 배경이 우주란 것을 감안한다면 최고의 음악일듯.

 오늘 올리는 음악은 어디까지나 정식 OST가 아닌, 게임 추출본이다. 착오 없으시길..

미리 듣기 6곡


 

재미로 상상해 본 한국 닌텐도의 Wii 정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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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닌텐도(이하 닌코)의 Wii 정발일자가 닌텐도DS 정식 발매 1주년인 1월 18일로 유력하게 꼽히는 가운데, 불법 복제와 보따리상이 들여오는 불법유통 게임이 난무하는 한국 시장에 과연 어떤 식으로 대처할 것인가 상상해 보았다.

 ▶ 닌텐도 DS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완전 한글화 (가능성 99.99%)

 이 부분은 닌코가 처음 시장에 발을 들여 놓을때 부터 현지화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해 왔기 때문에 Wii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꺼라 생각해본다.

 ▶ 본체 가격은 20만원 초반대 (가능성 99.99%)

 일본이나 미국과 비슷하게 책정 되겠지?

 ▶ 모드칩 장착이 어려운 신형 기판 사용 (가능성 99.99%)

  국내 진출 1년동안 한국의 컨텐츠 불법복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기 때문에 안하면 이상함.

 ▶ 지역코드는 일본이 아닌 한국? (가능성 60~70%)
 
 꽤나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지역코드가 해외를 따라가지 않고 한국만의 독자 지역코드를 갖는다면, 해외에서 흘러 들어오는 불법복제물과 해외 소프트의 불법 유통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 내가 닌코 대표이사라면 당연히 함.

 ▶ 국내 시장을 위한 전용 컨텐츠 제공 (가능성 70~80%)

 사실 닌코가 시장크기가 쥐꼬리만한 한국에 진출한 이유중 하나가 국내 게임회사들과의 접촉을 위해서라는 말이 있다. DS의 경우 국내 게임 업체들이 DS용 게임을 개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 DS의 경우 월드 와이드 런칭을 준비중이기 때문에 Wii라고 DS처럼 안될리는 없다. 게다가 조만간 런칭될 다운로드방식의 게임판매 서비스인 WiiWare를 통해서도 국내 중소 게임 개발업체들의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다. 닌코 또한 한국 국내만의 독자적인 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수도 있을 듯?

 ▶ 톱스타를 기용한 스타마케팅 (가능성 90% 이상)

 DS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톡톡히 효과를 본 스타마케팅. Wii에서도 당연히 할꺼라고 본다. 우리나라에서 게임기라면 오직 PS2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기 때문에, 거액의 마케팅비를 들여서라도 꼭 할꺼라고 본다.

 ▶ 소프트 가격은 3~4만원대 (가능성 90% 이상)

 DS의 소프트 가격대가 2만~3만 후반대로 형성되어 있으므로, Wii의 가격대는 3만원 초반대 ~ 4만원 후반대 예상.

 ▶ 일본의 닌텐도 클럽과 같은 포인트제 시행? (가능성 20~30%)

 소프트의 정품 구매를 촉진하기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닌텐도의 게임기 라인이 갖춰졌으니 해볼만도 할텐데~


 여기까지. 어디까지나 재미로 상상해본 것일 뿐..

 
 
 


출처 : The Hylia
 
 젤다의 전설 : 황혼의 공주의 거의 모든 음악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젤다의 경우 아직 정식 OST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의 곡들은 전부 게임에서 추출한 음악이다. 아마도 모 게임음악 전문 포럼에 올라왔던 추출본을 그대로 쓰지 않았나 싶다. (똑같이 182트랙)

 혼자 듣기만 하려니 아까워서 불법 링크를 걸어본다. -_-;; 젤다 팬사이트인 'The Hylia'에서는 황혼의 공주 이외에도 여러가지 OST 앨범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고, 동영상 공략도 있으니 젤다 팬들에겐 필수로 방문해야 되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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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닌텐도 파워 구독 특전으로 증정되었던 앨범인 "Smashing...Live! Live Orchestra Music" 이다.
 N64에 이어 큐브로 후속작이 발매되어 엄청난 호평을 얻은 게임이다. 닌텐도 게임에서 보기드문 격투게임에다가 거의 모든 닌텐도 캐릭터들이 총 출동해서 닌텐도 팬들이 생각하던, "링크와 마리오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와 같은 질문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닌텐도 팬이라면 필구 타이틀인 게임이다.
 각 캐릭터마다 특기가 잘 배어 있고 밸런스 또한 숨겨진 캐릭을 제외한다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배틀 스테이지 역시 각 게임 타이틀을 배경으로 삼은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구비되어 있고, 음악 역시 각 게임의 주요 음악들을 오케스트라로 어레인지, 웅장하게 표현되어있다.
 
 이 앨범은 2002년에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연했던 내용이 담겨있는 라이브 앨범이다. 게임 내의 음악 자체가 웅장한 느낌이지만,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서 좀 더 다듬어진 것 같다. 닌텐도 팬이라면 필수인 앨범! +_+;;

미리듣기 4곡 (팟캐스트 가능)

 


 

아놔.. 이럴수가..

닌텐도에서 마리오 카트 DS 광고 때리는거 보고

"간만에 카트 와파나 해볼까?" 해서 예전에 사뒀던 북미판 마카 DS를 끼울려고 케이스를 여니...

어라??

없다..

없어...

어억?? 없어졌다!!!!! 


이런 OTL

산지 2년이 되어가는 나의 북미 마카DS팩이... ㅠ.ㅠ

역시나 DS팩은 너무 작아서 잃어버리기 쉬워...

나의 마카.. ㅠ_ㅠ


 

나이츠의 후속작이 Wi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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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나온다 만다 한지도 어언 10년..



 드디어.. 드디어~! 96년에 새턴으로 발매되었던 세가 소닉팀의 플라잉 액션게임 "나이츠"의 후속작이 Wii로 나온다는 소식!!
 Wii 출시후 패미통이나 EGM에서 루머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오피셜 닌텐도 매거진에서 나이츠 후속작이 Wii 독점으로 나온다는 공식 기사를 냄으로써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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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게제된 기사 사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잠깐 설명하자면, 나이츠는 96년에 세가새턴 게임으로 새턴용 아날로그 스틱 패드와 함께 발매된 게임이다. 내 기억으론 아마 그 당시 출시된 닌텐도 64의 슈퍼마리오64에 대항해서 내놓은듯한 느낌이었다. 뭐 사실 마리오 64에 비하면 게임성이 좀 딸리긴 하지만, 꿈 속을 배경으로한 플라잉 액션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게임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멋진 그래픽(뭐 마료64에 비해선 많이 딸리지만.. -_-;), 음악, 멋진 스테이지 구성 등등 아주 멋진 요소로 가득찬 게임이었다. 또 이게임에 채용된 A Life라는 소닉팀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처음 도입이 되었는데, 게임 내의 거주자(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이상한 날개달린 종족들.. -_-;;)를 직접 괴롭히거나, 적들로 부터 구해주거나에 따라서 기분이 달라지고 게임내의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진다는 시스템이었다. 뭐 직접 해본 느낌으론 그다지 와 닿지 않는 시스템이었지만, 차후에 소닉 어드벤쳐 시리즈에서의 차오키우기의 근간이 된 시스템이라고 한다. -_-;;
 

나이츠의 플레이 동영상
 
 설명은 대충 이쯤으로 해두고, 문제는 누가 만들고 있느냐의 문제인듯.. 제작사가 나카 유지가 빠진 지금의 소닉팀이라면 OTL .. 요즘 나오는 소닉 시리즈의 삽질을 보고 있노라면 소닉으로 게임생활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본인의 입장에선 정말로 캐안습이다. 다행이라면 예전 패미통의 루머에서 원제작사에서 퇴사한 제작자가 만들고 있다고 하니 나카 유지가 만들수도 있다는 희망..
 부디 10여년 만의 신작이니 만큼 늦게 나와도 좋으니 팬들을 위해서라도 재밌고 완벽한 게임이 되어 나왔음 한다.

나이츠에 삽입되었던 보컬곡 - Dreams Dreams

 



이번에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젤다의 전설 ~환영의 모래시계~ 새로운 트레일러 이다.

바람의 지휘봉을 무지무지 재밌게 클리어한지라 기대 만빵!!

개인적으로 닌텐도 코리아가 가장 한글화 해주길 바라는 게임중의 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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