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바라기'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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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멋있는 세피로스~


  파이널 판타지 VII 컴필레이션 프로젝트의 네번째 작품인 PSP용 게임 Crisis Core ~ FF VII ~ 의 OST가 드디어 10월 10일인 어제 발매되었다.

 언어의 압박과 파판7을 아직 다 못깼기 때문에 플레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파이널 판타지 7의 세계관과 잘 어울리는 음악이 다수 수록되었다고 생각한다. 예전 파이널 판타지 7 음악을 재구성한언제 들어도 귀에 익숙한 음악들과 그 밖에 Crisis Core만을 위한 음악이 준비되어 있다.

 무슨 말이 필요 있겠는가? 파이널 판타지 VII의 팬이라면 필수 불가결하게 들어봐야 할 것이다!

 10/13 무손실 추가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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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한 좀비러쉬


10/6 요청 재업

 프리랜서 기자의 좀비와의 동거동락 이야기(?)를 그린 'Dead Rising'의 OST 앨범이 출시되었다. 미칠듯한 자유도와 캡콤 개발진의 멋진 개그센스, 좀비 학살의 재미, 의외로 괜찮은 스토리 라인이 한 곳에 어우러져 아주 멋진 게임이 간만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임이었다. 이 게임과 나중에 나온 로스트 플래닛의 흥행으로 후에 Xbox360으로 캡콤의 지원이 강화되었다는 것을 데메크 4 멀티 선언으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게임 음악의 경우, 락 계열의 보컬곡 몇가지와 주무대가 대형 마트이다 보니 밝고 차분한 분위기의 매장 배경음악, 그리고 주 이벤트에서 쓰이는 분위기 잡기용 낮은 톤의 무거운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게임 특징상 음악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분위기이긴 하나, 하나하나 어울리는 분위기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음악에 결코 소홀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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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을 들고 비장한 포즈(?)의 앨범 자켓. 게임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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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43트랙이 포함. 계속 보고 있다간 빡빡머리 아저씨가 꿈에 나올 듯 하다.




데드라이징 타이틀 음악과 4개의 보컬 곡 미리듣기 (Podcast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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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4인방


10/6 요청 재업

 PS3에 본좌급 그래픽 슈터 타이틀로 킬존2가 있다면, Xbox360에는? 바로 Gears of War가 있다! 언리얼 시리즈로 유명한 에픽 게임즈에서 개발, 작년 말 출시후 말그대로 고져스~ 퐌타스틱~ 뷰리풀~ 한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바로 그 게임이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Xbox360의 메모리가 256에서 512메가바이트로 증가시키게 된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찌되었든 간에 작년 말에 발매된 게임의 OST 앨범이 이제서야 발매(7/31) 되었다. 사실 게임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음악 감상용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죄다 어두침침하고 긴장타는 음악.. -_-;) 하지만! 기어즈 광팬이라면! 일상 생활에서 기어즈 만큼의 긴장을 언제 어디서나 타보고 싶은 분이라면! 필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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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듣기 (MP3 320kbps, 팟케스트)

 

최근 2~3주간 신작 앨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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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퀘스워드, 모골5, 듀이의 어드벤쳐, 그로우렌서 6, 호시가미 순.

 신작 앨범이 꽤나 나와서, 일단 눈에 띄는 것만 준비해놨지만... 귀차니즘에 빠져서 그냥 한꺼번에 업로드 -_-;;;;

 드래곤 퀘스트 스워드 ~가면 여왕과 거울의 탑~ (Wii)
 모두의 골프 5 (PS3)
 듀이의 어드벤쳐 (Wii)
 그로우렌서 6 (PS2)
 호시가미 (PS, NDS)

 위의 5가지 게임중 조금이라도 해본게임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귀찮을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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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분위기의 여주인공


9/9 요청재업

 PS3가 출시된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다. 너무나도 서두른듯하고 기대에 못 미친 런칭에 힘입어(?) 아직까지도 PS3는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PS3의 가장 고질병은 오리지널 타이틀의 부족. 하지만 슬슬 제작사들이 PS3에 적응해 가고 있는지, 조금씩 점점 오리지널 타이틀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Folks Soul은 출시전 Playstation Store에 데모가 공개된 후 국내 PS3 게이머들에게 한 순간에 '완소' 작품으로 꼽히게 된 다크호스 같은 작품. 얼마 안 있어 자막 한글화를 통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어드벤쳐류로 짐작이 된다.  이 게임 관련 기사들은 "보통의 액션 어드벤쳐 게임과는 달리 현실과 사후세계를 넘나드는 두 주인공의 독특한 모험" 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스크린샷만 봐도 범상치 않는(?) 포스를 뿜어내어 준다. 굉장히 몽환적인 느낌. 음악 또한 그 분위기에 맞게 어두침침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신비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음악들로 가득채워져 있다.


미리듣기 3곡 (팟캐스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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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시리즈의 특징이 되어버린 꽃미남, 꽃미녀 캐릭터들


 오늘 소개하는 게임 음악은, 게임계의 살아있는 신화, 스퀘어 에닉스의 대표작인 Final Fantasyt XII 이다.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게이머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프렌차이즈이고, 비게이머들 사이에도 FF VIII의 Eyes on me, FF X의 스테키다네(우리나라에선 이수영이 부른 '얼마나 좋을까')등의 곡들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20년이나 지속된 몇 안되는 게임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멋진 8등신의 완소 캐릭터들, 영화같은 감동적인 스토리, 화려한 그래픽, 아름다운 음악일 것이다. 사실 이런 특징은 파이널 판타지 7편부터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때 당시에는 롬팩에 비해 용량이 큰 CD매체가 본격적으로 게임에 사용되던 시기로 커진 용량만큼 화려한 CG영상, 고음질의 음악 삽입이 가능해졌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영화같은 게임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를 이루게 된 계기가 바로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이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혁신적인 그래픽과 감동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으로 게이머들의 오감만족에 앞장 선 파이널 판타지가 벌써 12번째에 접어들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음악이라면 대부분 우에마츠 노부오씨를 꼽는데, 사실상 우에마츠 노부오씨가 거의 모든 음악을 담당하던 때는 이미 오래전 일이고, 이번 작도 몇몇 전통적인 파이널 판타지의 음악에만 이름을 올리고 있어서, 거의 상관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작에서 주도적으로 작곡한 분은 사카모토 히토시씨 이다. 이 분의 대표작으로는 택틱스 오우거, 트래져 헌터G,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레이디언트 실버건, 베이그런트 스토리, 그리고 최근 작으로는 오딘스피어, 그림그리모어, ASH 외 다수가 있다. 이번 파이널 판타지의 배경이 중세 유럽을 모티브로 탄생한 Ivalice 대륙인 만큼 중세 유럽 분위기의 음악과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특유의 웅장한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진 멋진 음악들이 가득하다. 다만 배경이나 분위기의 영향 때문인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아닌 클래식 오케스트라 풍의 음악만이 가득하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삽입되고 있는 요즘 게임 추세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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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 트리거의 재림? - Blue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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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해 드릴 앨범은 Xbox360의 일본식 RPG "Blue Dragon" 의 OST 앨범!
 
 게임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일본식 RPG 팬들에게 속칭 '드림팀' 이라고 불리는 제작진으로 출시 전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아온 Xbox360의 일본식 RPG게임이다.

 사카구치 히로노부(시나리오 작성, 게임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의 창시자)
 토리야마 아키라   (캐릭터 디자인, 대표작 : 드래곤볼)
 우에마츠 노부오   (게임음악 작곡, 대표작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토리야마 아키라의 캐릭터가 3D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 부터 약 12년전에 SFC로 출시되어 극찬을 받았던 "크로노 트리거"가 떠오르기도 한다. 뭐 "블루 드래곤"을 직접 플레이 해본 소감으로는... 평작 정도? 게임 진행이 약간 지루한 감도 있고, 스토리도 조금 진부하다고 해야 할까나.. 사카구치 히로노부씨가 몇년 쉬다가 게임을 만들었으니, 몸 풀기 작 정도라고 생각하고 올해 말에 완전 한글화되어서 발매될 "로스트 오딧세이"를 기대중이다.

 음악의 분위기는, 기존의 우에마츠 노부오씨가 작곡해왔던 '파이널 판타지'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약간은 밝은 분위기가 나는 느낌. 그래도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과 웅장한 오케스트라는 역시나 빠지지 않는다. 오랫만의 거의 전곡을 담당한 앨범인 만큼 우에마츠 노부오 씨의 팬들은 꼭 들어야할 필수 음악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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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듣기 (Lame MP3 190kbps,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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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아름답고 독특한 그래픽과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음악, 독특한 플레이로 화제를 모았던 클로버 스튜디오의 마지막 작품인 오오카미. 사실 PS2가 없는 관계로 플레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 명성 만큼은 익히 들어서 알고있다. 그 오오카미의 아름다운 음악을 피아노로 어레인지한 앨범!  출시된지는 몇달 되었기 때문에 다소 늦은감이 없지는 않지만, 게임의 감동을 잊지 못하시는 분, 아름다운 음악을 원하시는 분을 위해 무려 무손실 APE! 오오카미를 좋아하시는 팬, 뉴에이지 풍의 음악이나 피아노 연주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께 정말로 좋은 앨범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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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곡 미리듣기 (MP3 192kbps 변환, 팟케스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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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4 의 새로운 주인공!


 GBA로 3편까지 발매되었던, 신개념 법정 배틀 '역전재판' 시리즈의 최신작 '역전재판 4'가 드디어 DS에 발매가 되었다. 미국에서도 Phoenix Wright 라는 이름으로 호평발매중이니 만큼, 이제 역전재판 시리즈는 캡콤의 또 하나의 인기있는 프렌차이즈로써 자리 잡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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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 시리즈 하면 빠질 수 없는 '이의있소!'



 게이머들 에게는 '역전재판' 이라는 게임을 모를리가 없겠지만, 비게이머 분들을 위해서 게임의 개요를 설명을 하자면, 이 게임의 주인공인 변호사가 되어 여러가지 사연이 있는 사건에 억울하게 누명을 쓴 유력한 용의자를 변호하게 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재판에 앞서 여러 사건현장들을 조사하며, 법정에서 제출할 각종 증거자료를 수집한다. 법정에선 각종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거짓 진술을 하는 목격자 진술의 모순점을 찾아 추궁하고, 때로는 직접적인 증거자료를 제시하거나 상대 변호사의 추리를 반박하는 등 긴박감 있는 말 그대로 '신개념 법정 배틀' 게임이다.

 게임이 아무래도 '각종 범죄', '긴박감 있는 재판'을 무대로 하다보니 게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어두운 음악과 법정의 긴박감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 마련되어 있다. 물론 '역전재판' 시리즈를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여러 개성있는 캐릭터와 적절한 코믹요소 때문에 적당한 느낌의 밝은 음악도 당연히 수록 되어 있다. 게다가 DS로 발매되는 게임인 만큼 GBA로 발매 된 전작들 보다 음악의 퀄리티가 높아진 걸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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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듣기 2곡 (팟캐스트 가능)

 

모험은 남자의 로망(?) - Gra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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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모험을 위해 배에 오르기 전..




 게임뮤직 제 2 탄! 이번에 소개할 게임음악은 1997년에 세가 새턴으로 최초로 발매되어 루나와 더불어 게임 아츠의 유명 RPG 시리즈로 자리 잡게된 "Grandia" 이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 대해 소개를 해보자면.. 이 게임이 출시되기 전 처음으로 이 게임을 알게 된 계기는 바로 지금은 폐간된 게임 메거진에서의 소개 기사였다. 당시 기사가 플스의 대표작인 FF7과 새턴에서 그에 버금가는 기대작인 그란디아를 비교하며 소개하는 기사였는데, 그때 본 마을 역에서 찍은 스크린샷을 보고 "와 이런 그래픽이 가능할까? 라고 소름이 돋은게 정확히 11년 전이다. -_-;; 필드와 마을, 건물 안에서는 풀 3D 그래픽에 캐릭터는 2D를 사용, 그 때 당시 게임의 그래픽으로는 굉장히 수준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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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고향인 '팜'



 이 게임의 스토리는 주인공인 저스틴이 아버지 처럼 멋진 모험가가 되기를 꿈꾸며 마을을 떠나 모험을 하면서 온갖 고난과 역경을 넘으며 자신이 동경하던 고대 문명의 비밀을 파해치고 사랑과 우정이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으려나? 사실 지금에서 보면 조금 식상한 스토리 일지도 모르나 그때 당시 판타지류의 RPG가 유행이었던 때에는 유럽의 산업혁명 시대 풍의 배경과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모험가라는 컨셉이 상당히 독특했다.
  전투 시스템 또한 독특한데 파이널 판타지와 같은 단순한 턴제 방식이 아닌 색다른 방식인데, 말로는 설명을 못하겠고 악튜러스와 전투방식이 비슷하다고 한다. (실제로 악튜러스 전투 방식의 경우 그란디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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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저스틴' 과 히로인 '피나'



  음악, 연출 또한 수준급이다. 그란디아의 스토리와 배경을 잘 나타내어 주는 멋진 음악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중간 중간의 애니메이션, CG 동영상의 컷신도 꽤나 포함되어 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제일 인상적이 었던 동영상이 바로 게임 처음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동영상이었다. 사실 스킵이 안되어서 짜증이 날수도 있으나 이 게임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엔젤루 문명에 대한 간략한 영상과 함께 멋진 음악이 흘러나온다. 음악의 경우도 모험이라는 분위기와 스케일이 크다는 느낌을 주는 장엄한 음악, 그리고 경쾌한 음악과 슬픈 음악 등 게임의 분위기와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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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나 셀에니메이션을 사용한 컷 신



Grandia OST I - Disc 2

Grandia OST II - Disc 1

Grandia OST II - Disc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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