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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0 막장 테크의 말로 '소닉' 시리즈 6

막장 테크의 말로 '소닉' 시리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꽤나 삽질을 하고 있는 세가이지만, 세가 내 개발팀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게 캐삽질을 하고 있는 개발팀이 바로 '소닉팀'.

 메가드라이브의 '소닉' 시리즈, 세가 새턴의 '나이츠', 드림캐스트의 '츄츄 로켓', '판타지 스타 온라인' 시리즈, '삼바 데 아미고, '소닉 어드벤쳐' 시리즈 등 다수의 명작 게임을 만들었던 팀인데, 어째 최근의 작품들은 너무 성의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

 사실 소닉팀의 실력 붕괴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 일이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살짝 불안하더니, 소닉 어드벤쳐 2에 처음 등장했던 캐릭터 '쉐도우'를 주인공으로 한 쉐도우 더 헤지호그부터 그런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던 것 같다. 드림캐스트 때의 그래픽을 보는 듯한 화면과 안습의 프레임 레이트, 이전작에 비해 어설픈 스테이지 구성과 명색이 소닉의 클론 캐릭터인데 총과 자동차를 타는 알 수 없는 설정 등 소닉팬들에게 꽤나 많은 실망을 안겨 준 작품이다. 이 게임을 시작으로 이미 빠른데 왜 보드를 태웠는지 알 수 없는데다 게임성까지 날려버린 '소닉 라이더스', 차세대기 출시 전 차세대기 소닉 엔진의 멋진 테크데모로 사람들을 홀딱 반하게 해놓고는 정작 본 게임에서 미칠듯한 로딩 난무와 그래픽 외에는 발전된 것이 없는 게임 플레이로 캐릭터 '소닉'의 가치를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떡실신 시킨 '소닉 더 헤지호그'.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니고 소닉 라이더스의 후속작으로 이어질 태세.

 이와 반면에 휴대기로 나온 소닉 시리즈들은 괜찮은 게임성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남발되는 소닉 게임들과 거치형 콘솔 게임의 캐삽질 때문에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는 듯하다. 최근에 발매된 DS의 '소닉 러쉬 어드벤쳐'는 평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발매 첫주 1~2천장이 팔리는 안습상황이 벌어지니 이미 말 다한 샘..

 10년이나 이어온, 마리오와 쌍벽을 이루었던 세가의 대표 캐릭터 '소닉'. 단 몇년만에 이 정도로 안습이 되어버리다니 예전 소닉의 팬, 나아가서 세가의 팬이었던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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